산림청 2024년 공모 사업 추진…11일~6월 16일 신청 접수

산림청이 단기 소득 임산물 시장 경쟁력 향상을 위해 유통·가공 분야 기반 시설을 지원하는 2024년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산지 종합 유통 센터, 가공 산업 활성화, 임산물 협력 단지, 100대 명산·지리적 표시 등록 임산물 명품화 등 4개 사업에 총 사업비는 100억원에 이른다.

공모 접수 기간은 이달 11일부터 올 6월 16일까지며, 사업 대상지가 소재한 시·군·구 산림 부서에 사업 계획서 등 공모 서류를 접수해야 한다.

접수한 신청서는 지방 자치 단체에서 적격성을 검토한 후 한국 임업 진흥원에서 공정하게 심사해 올 8월 중순 공모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에정이다.

공모 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생산자 단체나 기초 지자체는 사업비를 지원 받아 유통·가공 기반 시설을 갖추고, 이를 활용해 임산물 가공·판매의 경쟁력을 갖춰 더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을 전망이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홈페이지 또는 한국 임업 진흥원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관할 시·군·구 산림 부서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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