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소방서는 지난 19일 오후 서구 둔산동 대전발달장애인 훈련센터 훈련생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하였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소방청의 협의로 단순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도록 운영성과를 분석, 장애훈련생에게 적합한 체험교육과정을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지속적인 교육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 ▲장애인 맞춤형 화재 대피요령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재난취약계층에 소방안전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소방안전교육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게 시기와 상황에 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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