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선착순 신청 접수…10월 중 수상작 모은 화집 발간 예정

대전 고암 미술 문화 재단이 이달 24일 대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9회 이응노 미술 대회를 개최한다.

참가 접수 기간은 이달 20일까지며, 이응노 미술관 홈페이지만 선착순 50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회는 '다시 우리 함께'를 주제로 진행한다. 팬데믹을 지나 다시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모습과 지금까지 경험에 따라 앞으로 변할 미래의 모습을 상상으로 표현해 작품을 완성한다.

지정 주제 외에도 이응노 미술관 또는 이응노 화백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자신만의 생각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도 가능하다.

참가 어린이가 그림을 그리는 과정으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실기 분야는 한국화, 서양화 등 원하는 분야로 지원할 수 있다.

수상자 발표는 이달 28일 이응노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공개하고,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재단은 수상작들을 모은 별도의 화집을 다음 달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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