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5명에 전달…우수 학생, 형평 어려운 학부생 지원

목원대학교 부동산금융보험융합학과가 대학원 부동산학 박사인 두주호 동문이 재학생 5명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건설 기업인 ㈜한주 두주호 대표가 부동산금융보험융합학과 학생을 위해 기탁하기로 한 발전 기금의 일부로 마련했다.

두 대표는 "목원대 대학원에 입학해 학문적 지식 뿐만 아니라 현업 종사자와 교류하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역량과 잠재력을 지닌 재학생이 학업에 매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목원대 대학원 부동산학과는 석·박사 과정에 공인 중개사, 감정 평가사, 개발 시행사, 건축사, 금융기관, 공기업 등 실무 전문가가 재학 중이다.

학과에서는 졸업 동문의 후원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대학 재학 중 공인 중개사, 손해 사정사 등 전공 분야 공인 자격증을 취득한 우수 학생과 형편이 어려운 학부 학생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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