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 신규 공무원 16명을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직문화 혁신에 대해 자유로운 대화와 오찬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등으로 그동안 정체됐던 직원과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활성화하고 조직 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하는 방식개선, 소통과 존중의 문화 조성, 조직문화 지속성장 체계 구축 등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좋은 조직문화는 배우고 승화시키고, 버려야 할 문화는 과감히 혁신시켜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노력해야 한다”며 “일류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언제든 시장실을 찾아 시정에 반영해 대전시 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러한 간담회를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난해 임용된 신규 공무원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화합하고 서로 도와 성과가 나는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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