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체급별 각 1명씩 7명…씨름 저변 확대로 대학 이미지 높이기로

목원대학교가 대전·세종권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씨름부를 창단하고 씨름 인재 양성에 나선다.

목원대에 따르면 조대연 감독과 경장·소장·청장·용장·용사·역사·장사급 등 체급별 각 1명씩 7명으로 구성한 씨름부가 이달 4일 공식 출범했다.

목원대 씨름부는 우수한 기량을 갖춘 선수들로 구성돼 있어 창단과 함께 강팀으로 부상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목원대 씨름부 한선규 선수의 경우 공식 창단 전인 올 4월 강원 인제군에서 열린 제76회 전국 씨름 선수권 대회 용사급 선수권부에서 3위 입상을 하기도 했다.

목원대는 씨름부로 씨름 저변을 확대하고, 대학의 이미지도 높인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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