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소년수련관 10주년 기념식 가져

[천안시청소년수련관 개관 10주년 기념식 열려/현장사진=유명조 기자]
[천안시청소년수련관 개관 10주년 기념식 열려/현장사진=유명조 기자]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이 어느덧 10살을 맞았다. 2012년 7월 3일 개관식을 갖고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일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관장 최인선)은 2일 박상돈 천안시장, 김대현 호서대학교 총장, 박영의 충남청소년진흥원 원장 등 내빈과 청소년, 청소년 시설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청소년수련관 개관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 개관 10주년 기념식 열려/현장사진=유명조 기자]
[천안시청소년수련관 개관 10주년 기념식 열려/현장사진=유명조 기자]

천안시청소년수련관 10주년 기념식은 청소년수련관 대표 청소년동아리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청소년들이 공연할 때 참석자들은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 최인선 관장은 10주년 기념식에서 청소년들이 미래를 열어가는 꿈을 이루는 수련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청소년수련관 예산이 많이 부족한 가운데도 수련관과 위탁을 맡은 호서대학교에서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어 감사하다며, 천안시는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활동을 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행정과 재정적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보겠다며 청소년기에 교육을 구체화 시키는데 수련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 개관 10주년 기념식 열려/현장사진=유명조 기자]
[천안시청소년수련관 개관 10주년 기념식 열려/현장사진=유명조 기자]

김대현 호서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천안시청소년수련관 10주년을 축하한다며 청소년을 위한 육성과 보호를 위해 호서대가 앞서가겠다면서 사회공헌형 인재 양성에 수고한 수련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영의 충남청소년진흥원장은 축사에서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시설 지원과 청소년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 개관 10주년 기념식 열려/현장사진=유명조 기자]
[천안시청소년수련관 개관 10주년 기념식 열려/현장사진=유명조 기자]

축사에 이어 내․외빈과 함께 비전선포식을 가졌으며, 10년 동안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의 발전과 청소년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유공자 시상식이 진행됐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이 달려온 10년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10주년 축하 영상메시지와 청소년수련관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든 영상을 보는 시간으로 천안시청소년수련관 10주년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 개관 10주년 기념식 열려/현장사진=유명조 기자]
[천안시청소년수련관 개관 10주년 기념식 열려/현장사진=유명조 기자]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2012년 7월 3일 준공식을 갖고 한국-필리핀 청소년 국제교류, 댄싱Y, 청소년동아리축제, 청소년 역사탐방, 진로 체험, 방과 후 아카데미, 가족 캠핑, 천안시청소년축제 등 청소년들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오고 있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사업비 총 80억 원을 투입, 천안시 동남구 중앙로 구 천안경찰서 부지에 대지면적 3,608.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댄스·음악연습실, 체육활동장, 청소년북 까페, 동아리활동실, 창작공방실 등을 갖추고 있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 개관 10주년 기념식 열려/현장사진=유명조 기자]
[천안시청소년수련관 개관 10주년 기념식 열려/현장사진=유명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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