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시장 직무수행지지도 17개 광역시도 중 하위권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의 직무수행지지도가 전국 17개 광역 시도에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9일 “전국 꼴찌 허시장, 시민의 실망을 두려워하라”는 제목의 홍정민 수석대변인 논평을 통해 최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자치단체장 평가 여론조사 결과 허태정 대전시장 평가가 전국 최하위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논평에서 “허태정 시장 업무수행은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며 논란이 됐던 중기부 세종시 이전 문제, 트램 논란, 세종시와 통합 발언 등 조목조목 지적하고 “허시장에 대한 시민 실망이 전국 최하위 평가를 낳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전 먹거리에 대한 청사진이나 비전을 제시한 허시장을 우리는 본 적이 없다”며 “임기 마지막을 달리고 있는 허시장은 지금이라도 본인이 시민을 어떻게 실망시키고 있는지 알고자 해야 한다”고 경고 했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는 2021년도 4월 전국 17개 광역 시도지사 직무수행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허태정 대전시장이 꼴찌인 울산 송철호 시장에 이어 16위를 기록했다고 발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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