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 대면 교육 연기·취소 따라…다음 기수 교육 신청 내년 2월 공고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농업 기술 센터가 코로나 19 확산으로 대면 교육 과정이 연기·취소됨에 따라 농업에 관심이 많고, 학구열이 높은 농업인과 시민 수요 충족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현재 대전 그린 농업 대학, 귀농 귀촌 아카데미, 강소농 농업 경영체 교육, 곤충 산업 아카데미 등 각 교육 과정이 네이버 밴드와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비대면 교육 실시 초기에는 방송 시스템 오류와 온라인 교육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교육생의 참여율이 낮아 교육 진행이 우려됐지만, 장소에 제약 없이 안전하게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또 실시간 채팅으로 강사와 질의 응답을 바로 피드백 받을 수 있어 많은 교육생이 긍정적인 반응이다.

대전 농기 센터는 대전 그린 농업 대학, 귀농 귀촌 아카데미, 강소농 농업 경영체 교육, 곤충 산업 아카데미 등 농업 기술 센터의 온라인 교육을 올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다음 기수의 교육 신청은 내년 2월 농기 센터 홈페이지에서 공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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