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일 신청 접수…48명 모집 16주 동안 교육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와인 문화 확산을 위한 와인 스쿨을 이달 13일부터 올 9월 30일까지 대전 컨벤션 센터(DCC)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시범 운영의 성격으로 와인 스쿨을 1회만 진행하지만, 내년에는 신청자가 많을 경우 소믈리에 자격증 시험에 맞춰 연중 2~3회까지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와인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2주의 일반 과정 수료 후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하는 4주 전문가 과정으로 모두 16주 운영하며, 48명을 모집하기로 했다.

교육 내용은 와인 인문학, 포도 품종과 와인 양조학, 구·신세계 와인, 소믈리에 자격증 과정 등이 있으며, 와인 테이스팅 실습을 함께한다.

접수 기간은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사)한국 국제 소믈리에 협회 전자 우편(djwinefair@gmail.com)으로 신청해야 하며, 이달 10일 대전 국제 와인 페스티벌 홈페이지(www.djwinefair.com)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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