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주정차 금지 구역 DB 구축 사업…공공 데이터 포탈에 정보 제공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공공 데이터 뉴딜 사업 내 공공 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 사업에 불법 주정차 금지 구역 구간 공간 정보 DB 구축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4대 불법 주정차 금지 구역 구간 공간 정보 DB 구축 사업은 지난 해 구축한 단속·허용 구간 DB와 연계해 4대 불법 주정차 금지 구역의 단속 구간 자료를 DB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시는 주차 정보 안내 시스템과 행안부에서 운영하는 공공 데이터 포털 사이트에 4대 불법 주정차 금지 구역 구간 정보를 추가로 개방하는 사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민간 앱이나 내비게이션 업체에서 4대 불법 주정차 금지 구역의 구간 정보를 제공해 불법 주정차에 따른 과태료 부과 사례를 예방하고, 과태료 부과 관련 민원 발생 때 정확한 단속 위치를 공개해 과태료 부과에 행정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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