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산림 비전 센터서…최근 경쟁력 떨어져 관련 업계 어려움 겪어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산림청이 21일 서울 산림 비전 센터에서 미이용 산림 바이오 매스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최근 국내 재생 에너지 시장 환경이 크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런 환경 속에서 미이용 산림 바이오 매스의 역할과 관련 산업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토론했다.

산림청은 2018년 화석 연료 대체 에너지용으로 미이용 산림 바이오 매스 제도를 도입했고, 주로 발전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미이용 산림 바이오 매스는 수입산 목재 펠릿을 대체해 사용하고 있지만, 최근 신재생 에너지 공급 인증서(REC) 시장 가격 하락으로 수입산 목재 펠릿과 비교한 경쟁력이 크게 떨어져 관련 업계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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