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예방 접종 시작…사전 예약제로 주말·공휴일에도 운영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동구·중구·서구·대덕구 예방 접종 센터가 문을 연다.

14일 대전시는 이달 1일 유성구 접종 센터가 문은 연데 이어 나머지 동구, 중구, 서구, 대덕구 역시 이달 15일 예방 접종 센터의 문을 열어 사전 동의한 75세 이상 어르신의 예방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가양동 국민 체육 센터, 중구는 부사동 한밭 종합 운동장 내 한밭 체육관, 서구는 도마동 도솔 다목적 체육관, 대덕구는 중리동에 있는 청소년 어울 림센터에 접종 센터를 마련했다.

앞서 유성구 접종 센터는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5개 자치구 노인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4542명의 우선 접종을 모두 마쳤고, 15일부터는 5개 자치구 접종 센터에서 75세 어르신 접종을 동시에 시작한다.

접종 센터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백신 수급 여건에 따라 주말 또는 공휴일에도 운영할 계획이다.

접종 대상자가 접종 센터에 도착하면, 우선 발열 체크를 시작으로 접수, 예진표 작성, 예진, 접종, 접종 후 이상 반응 관찰 순서로 접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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