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당시 대전에서 벌어진 양민학살에 관한 작품으로 관심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마당극단 좋다에서 2021년 정기공연으로 창작마당극 ‘묘꽃’을 공연한다.

창작마당극 묘꽃은 한국전쟁 당시 대전에서 벌어진 양민학살에 관한 작품으로 산내 ‘골령골’과 ‘대전형무소’에서 벌어진 양민학살을 다룬 연극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마당 극단 좋다는 이번 작품에 대해 “당시의 사회상과 양민학살이 이루어진 과정을 연극적으로 생생하게 형상화함으로써, 역사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국가폭력의 본질을 드러내고자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창작마당극 ‘묘꽃’은 상상아트홀에서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간 공연되며, 김주열 연출, 이석규, 김주열, 이상범, 정경희, 장재영, 박세환, 김영태 배우가 열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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