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분쟁 예방·대응 지원…22일까지 온라인 신청 접수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지역 내 중소 기업의 국제 지식 재산권 분쟁 예방과 대응 전략을 지원하는 올해 국제 지재권(IP) 분쟁 대응 전략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 접수는 이달 22일까지 국제 지재권 분쟁 정보 포털(www.ip-navi.or.kr)에서 해야 하며, 지원 기업은 사업성, 활용 계획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는 해외 현지화 단계에서 상표와 디자인 부문까지 발생 가능한 분쟁 소지를 검토해 회피 전략을 제공하고, 상표 브로커의 무단 권리 선점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 중소 기업의 권리를 보호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시와 특허청이 협업해 모두 4억원 규모로 지역 내 중소 기업에 수출 품목의 특허 분쟁·예방 대응을 위해 무효 분석, 회피 설계, 역공격 특허 검토 등 분쟁 상황에 따라 필요한 대응 전략을 기업이 직접 선택해 지원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 테크노 파크와 한국 지식 재산 보호원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대전 TP(042-251-2891), 한국 지식 재산 보호원(02-2183-5879) 또는 시 기반산업과(042-270-041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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