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자치활동 지원 조례’제정 등 지원 방안 모색 정책간담회 개최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시의회 조성칠 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 1)은 4일 ‘학생 자치활동 지원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대전시교육청에서 추진해 온 학생자치 활성화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대전광역시교육청 학생 자치활동 지원 조례’제정 등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토론자로 권기원 대전시 민주시민교육과장, 이병구 대전청소년인권네트워크 집행위원장, 이종욱 대전대청중학교 교사, 전남식 대전참교육학부모회 부대표, 정은정 대전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사무처장, 하세영 대전둔원고등학교 학생 등 관련 전문가들과 대전교육 관계자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조성칠 의원은“학생 자치활동은 학교라는 울타리 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교육과정 속에서 끊임없이 발현되어야 하는 과정이자 학생의 삶 그 자체”라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정책제안을 바탕으로 대전시교육청의 학생 자치활동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 자치활동이란 지식적인 측면에서 머물고 있는 민주시민교육을 가치와 태도 및 참여와 실천까지 확장되도록 하는 중요 기제로서, 학생들이 다양한 학생자치기구를 통해 의견을 내고 학교 교육활동과 주요 정책결정에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학생 스스로의 권리와 의무를 이해하고 민주시민의 자질을 키워가는 활동을 말한다.
안희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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