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난 해 2월부터 실시…19개 기점지에 전문 업체 배치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감염병 예방과 시내 버스를 통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해 2월부터 실시한 시내 버스 내부 방역 소독을 올해에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 19 확산세 추이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상황에 따라 운송 사업자 주관, 전문 방역 업체 위탁, 희망 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사업으로 재정을 투입해 안전한 시내 버스를 만들기 위한 내부 방역 소독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매일 시내 버스 운행 시작부터 운행 종료 시간 전까지 19개 기점지에 전문 방역 업체 방역 인력을 배치해 방역 중이다.

전문 방역 인력단은 시내 버스가 1회 운행을 마치고 도착할 때마다 손잡이, 기둥, 의자 시트 등을 소독약을 적신 천으로 닦아 내고, 의자 아래 등의 공간은 휴대용 분무기로 소독해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차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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