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소방 본부가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모든 소방관서에서 화재 특별 경계 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경계 근무는 주요 정월 대보름 행사장 화재 예방 감시 체계 강화와 다중 운집 행사장 소방력 전진 배치 등 긴급 구조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 대응과 상황 관리로 초기 대응 체계 강화를 통한 정월 대보름 기간 내 화재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또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등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야외 활동 때 화기 취급 등의 금지·제한 등 대국민 화재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