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개소 제공기관 대상 지적 사례 중심 사례집 발간 및 비대면 영상교육 등 실시 예정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는 2021년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교육 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복지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에 지원대상이 되며 33개의 제공기관에서 심리치료, 건강안마서비스 등 총 24개 사업을 추진 중이고 연간 이용자는 3,640여 명이다.

동구는 그동안 사업 추진을 하며 지적된 사항들을 모은 ▲사례모음집 발간 ▲ 대표자 및 제공기관 대상 비대면 영상 교육 제작 배포 ▲ 거점별 찾아가는 현장교육 등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여 지적건수 제로(zero)화를 목표로 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양질의 프로그램 서비스 제공을 위해 월별 3개 기관을 직접 찾아가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수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며 자긍심 고취를 위해 점검 결과 우수 제공기관에 대해 표창을 수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복지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을 위해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사전 직무교육을 강화해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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