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에서 서식하는 유익미생물 밀도를 높여주고 식물 면역력을 증대시킨다

▲ 제노아그로(주)(대표 김학응)에서 상용화에 성공한 '뿌리왕'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생명존중과 생명순환과 더불어 자연친화를 추구하는 기업 제노아그로(주)(대표 김학응)는 이용한 인삼뿌리석음병원균을 방제 할 수 있는 미생물제제 ‘제노아그로 뿌리왕’을 출시 했다고 밝혔다.

‘제노아그로 뿌리왕’은 병원균과 상호작용해 뿌리썩음병원균 활동을 억제하는 길항미생물 제재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특허기술을 이전받아 상용화에 성공했다.

'제노아그로 뿌리왕'은 토양에서 서식하는 유익미생물 밀도를 높여주고 식물 면역력을 증대시킨다. 또한 토양을 개량하는 효과와 염류 피해를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뿐만아니라 식물 잔뿌리가 잘 활착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잔뿌리가 왕성하게 발달하는데 도움을 준다.

뿌리왕 제품의 이러한 특징으로 인삼 원뿌리가 더욱 굵고 튼튼하게 자라며 이에 비례해 품질 및 등급이 향상되며 수확량도 증대된다.

이 제품은 기존 분말형태를 개선한 펠렛으로 개발돼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인삼 이외 모든 식물에 사용해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 제노아그로(주)의 설명이다.

한편 인삼뿌리썩음병은 국내 인삼재배농가에서 가장 큰 문제로 손꼽히는 병해로 진행속도가 느려 조기 발견이 어려운 만큼 발견되었을 때는 그 피해가 막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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