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일자리 지킴이 서비스 시범 운영…근로자·업체·수요 기관 각각 제공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조달청이 공공 조달 건설 일자리 지킴이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조달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시설 공사 맞춤형 서비스 공사를 대상으로 건설 일자리 지킴이를 시범 운영한 뒤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대국민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건설 일자리 지킴이는 건설 근로자와 건설 업체에 각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건설 근로자에게는 일자리 정보와 건설 업체 추천, 경력 관리로 구인·구직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건설 업체에는 공사 발주 정보, 건설 근로자 추천 등으로 수주 지원과 조건에 맞는 일자리를 찾는 근로자를 건설 업체에 연결해 준다.

이와 함께 수요 기관의 공사 현장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작업 이력 관리와 노무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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