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7일 서촌 무목적서…인근 카페서 전시 상품 구매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문화재청 한국 전통 문화 대학교 전통 문화 상품 개발실이 이 학교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조선 왕실의 문화를 해석해 개발한 상품을 전시하는 '균형 감각, 조선 왕실의 문화'를 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서촌 무목적에서 개최한다.

전통 문화 상품 개발실은 지난 1년 동안 조선 왕실의 문화를 집중적으로 연구, 균형 감각이라는 단어로 다시 해석했다.

조선 왕실의 균형 감각을 공예 상품으로 풀어내고자 한 이번 전시에는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지만 사치스럽지 않던 조선 왕실의 균형을 '왕의 시간: 을야지람', '왕의 의복: 의금상경', '왕의 공간'으로 소재를 나눠 모두 18품목 40점 가량의 작품을 출품했다.

또 전시장 인근의 한 카페에서는 전시 중인 공예 상품을 구매하고 경험할 수도 있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시간당 관림 인원을 제한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통 문화 상품 개발실 홈페이지(nuch.ac.kr/craftlab/main.do)를 확인하거나, 전화(041-830-7935)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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