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사 없는 어린이 급식소 등록 의무화, 기존 등록급식소 관리강화, 온라인 교육 실시 등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대덕구가 한남대학교산학협력단에 위탁 운영 중인 대덕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진희, 이하 ‘센터’)에서는 2021년 ‘어린이급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개정에 따라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집에 대한 등록 의무화를 실시하는 등 어린이 급식 위생 사각지대 해소에 본격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아울러 2021년 신규 등록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특별사업인 ‘새싹 클래스’를 진행해 체계적인 위생․영양 관리에 도움을 주고, 기존 등록 어린이급식에 대한 관리도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다. 오는 19일에는 어린이급식소 운영자를 대상으로 2021년 사업 설명회와 2021년 달라지는 위생법규에 대한 교육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안정 시까지 등록 어린이급식소에 대한 비대면 지원 및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대비 1억500만원이 증액된 올해 총 5억25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센터의 사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진희 대덕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2021년에도 우리 센터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안전한 급식 관리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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