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취업률 61.1%, 거점국립대 중 1위
전주기적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체계로 재학생 경쟁력 강화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가 2년 연속 거점국립대학교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1월 12일, ‘2019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2019년 12월 31일 기준)’ 결과를 공시한 가운데 충남대는 61.1%로 확인됐다.

충남대는 지난해(2018년) 취업률 61.3%를 기록한 데 이어, 2019년에도 61.1%로 거점국립대 중 1위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다른 거점국립대학교의 2019년 취업률은 전남대(59.1%), 강원대(58.7%), 부산대(58.6%) 등으로 확인됐다.

충남대의 61.1%의 취업률은 전국 9개 국가 거점국립대학교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로, 2018년, 2019년 2년 연속 거점국립대 1위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충남대는 1학년부터 4학년까지 학생들의 전 주기적 진로.취업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전반적인 진로교육 수준의 향상을 위해 각 학과의 전공 및 진로개발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진로.취업지원을 강화했다.

또, 인재개발원 중심의 원스톱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와 대학일자리센터의 다양한 지원 사업이 취업률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충남대 이진숙 총장은 “지난 2018년에 이어 2019년 취업률 통계에서 충남대가 2년 연속 거점국립대 1위의 성적을 거뒀다”며 “학년별 전주기적 맞춤형 진로.취업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재학생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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