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이상민의원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은 2일 2021년도 과학기술 및 지역예산 약 4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대전 유성구을 지역예산을 정부안에 약 303억원 기반영했고, 국회 심의과정에서 과학기술 및 지역예산으로 약 139억원을 추가 확보했다는 것.

이상민 의원에 따르면 주요 증액사업으로 급격히 변화하는 국제과학기술지형에 시의적절할 대응을 위한 과학외교 역량 강화 예산 2.4억원,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 비효율 해소를 위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설계비 117억원, 청벽산공원사거리~엑스포아파트 간 도로확장공사 20억을 증액했다.

대전 유성을 지역예산으로는 △무선통신 정밀기기‧부품 기반연계 고도화사업 21.71억 △ 방사능 폐기물 종합관리시설 구축 사업 50억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 구축 28억 △대덕과학문화의 거리 조성사업 22억 △국가혁신 융복합단지 지원사업 42.15억 △전민 복합문화센터 건립 14.5억 △수상촬영이 가능한 다목적 스튜디오 조성 27.5억 △콘텐츠 코리아 랩 운영 8.5억 △금고동위생매립장 11~13단 제방 및 차수시설 설치공사 3.43억 △마중물 플라자 조성사업 3억 △국립중앙과학관 리뉴얼(인공지능공원) 사업 3억 △실감형 디지털 스튜디오 큐브 조성사업 49억 △원자력안전 시민참여형 감시․소통체계 구축 6억 △대전 지역기반 게임산업 육성 14억 △대덕특구 융합연구혁신센터 조성 사업 10억을 기반영시켰다는 설명이다.

이상민의원은 “외통위 위원으로써 글로벌 기술 패권 다툼이 치열하고 급격히 변화하는 국제 과학기술지형에 시의적절한 과학외교 대응을 위한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과학계 R&D연구와 더불어 외국의 정무부서, 과학계를 연결해 각국의 기술경쟁에 따른 국제정세 변화에 대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세종국회의사당설치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모색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며 “전문복합문화센터 건립, 금고동 위생매립장 제방 및 차수 시설 설치를 조속히 진행하고 청벽산공원 사거리~엑스포아파트간의 도로확장공사를 통해 개발제한구역 내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주민지원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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