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비대면 방식으로…창업 준비 5개 팀과 8개 투자 기관 참여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30일 대전 창조 경제 혁신 센터 오픈 홀에서 지역 공공 기술 사업화 지원 결과 발표회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 

행사는 그동안 창업을 준비해 온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다담인베스트먼트, 대덕벤처파트너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카카오벤처스 등 8개 투자 기관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투자 유치를 위한 데모 데이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참가팀에는 창업 사업 계획서 제작, IR 자료 제작, 경영 컨설팅, 산업 전문가 멘토링, 투자 기관 연계 등을 후속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발표회에는 올해 대전시 공공 기술 기획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친 근긴장 이상증 신약, 초경량 메타 차음판, 생체 모사 초박형 카메라, 인공 장기 제조용 고분자 소재, 열화상 기반 결함 검사 기술 등 모두 5개 팀이 참가했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초기 단계부터 투자자, 연구자, 경영인이 함께 창업을 기획하면서 초기 창업 기업이 겪는 시행 착오를 줄일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또 초기 투자 자금을 조달해 제품·서비스 개발 속도를 높여 스타트 업의 안정적인 기반을 조성, 빠른 성장을 이끈다는 특징이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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