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대전 예당서 공연…음악화 함께 한 해 마무리 무대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교향악단이 올 한해 열심히 달려온 시민에게 아름다운 발레 음악을 선물한다.

대전 시향은 다음 달 4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아트 홀에서 줄리안 코바체프의 객원 지휘 아래 밝고 달콤한 차이콥스키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은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자동적으로 떠오르는 연말의 단골 레퍼토리다.

또 차이콥스키가 각별히 아끼고 자랑스러워했던 현을 위한 세레나데는 밝고 우아하며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가득해 음악과 함께 한 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지휘를 맡은 줄리안 코바체프는 현재 대구시립 교향악단의 음악 감독과 상임 지휘자로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남다른 리더십으로 대구 시향 창단 이후 최고의 전성기로 이끌어 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 시향 홈페이지(www.dpo.or.kr)를 확인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안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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