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쉽도 붕괴 직책 수행 불가...대통령 빠른조치 촉구

▲ <사진자료:이상민의원 페이스북>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민(대전 유성구을)의원이 추미애법무부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대립 양상에 대해 연일 쓴 소리를 쏟아 내며 동반사퇴를 주장하고 있다.

이상민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추장관과 윤총장의 쓰레기 악취 나는 싸움, 너무 지긋지긋합니다”라고 맹 비판했다.

 이어추장관과 윤 총장은 “코로나19로 엄청난 고통을 겪는 국민들께 2중 3중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고 뿐만 아니라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으로서의 리더쉽도 붕괴되어 더 이상 그 직책 수행이 불가하다”며 "동반퇴진을 시켜야 한다"고 주장 했다.

 이 의원은“대통령의 빠른 조치를 강력히 요청합니다”라고 주문했다.

헌정사상 초유의 검찰총장 직무배제에 검찰내부에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고검장은 물론 검사장 중간간부 평검사들까지 성명등을 통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찰총장 직무 배제 처분에 대해 지적하고 나서고 있다.

이상민 의원의 이 같은 입장의 글이 게시되자 “소신발언”이라며 응원의 글과 “엑스맨이신가요?” 비난의 댓글이 혼재되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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