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장애인복지시설에 전기 화재 예방센서 설치,대전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으로 시민안전 서비스 확대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 이하 진흥원) 지원기업 에프에스(대표 김미화)가 대전광역시 동구청과 대전광역시 동구 장애인복지시설 전기화재 예방 활성화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동구 장애인복지시설에 ▲대전 스마트시티 챌린지 전기화재 예방 서비스 제공, ▲전기화재 예방 서비스 홍보, ▲사회복지시설의 전기화재 예방 문화 확산 등이 있다.

에프에스는 AI 및 빅데이터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대전시와 진흥원이 수행하는 대전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 사업(스마트시티 기술을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 사업)에 참여하여 AI 기반의 지능형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전기화재 예방 서비스를 선보였다. 실제 ▲전기화재 5건 예방, ▲중앙시장 등에 화재센서 1600여대 설치 등 전기화재 예방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에는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대전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 사업’에 참여하여, 오는 2022년까지 전기화재 예방센서를 확대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대전시에서 지난 2월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하여 259억 규모의 공공사업으로 총 4가지 서비스 기술로 대전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전기화재 예방서비스, ▲주차공유 서비스, ▲무인드론 안전망, ▲클라우드데이터허브센터 구축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대전의 화재주차소방환경 등 여러 도시문제를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MOU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서비스가 대전 전 지역에 확산되는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며, 앞으로 스마트시티 기술을 활용하여 4차산업특별시 대전의 스마트 서비스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구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