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산림청 선정 결과 발표…도시 숲·미세 먼지 차단 일석이조 효과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산림청이 3ha 이상 활엽수 조림지를 대상으로 한 올해 우리가 키운 우수 조림지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어린 묘목을 심은 지 5년이 지난 전국 지방 자치 단체와 국유림 관리소의 활엽수 조림지를 대상으로 했다.

그 결과 최우수 대상지로 선정된 구미 국유림 관리소의 백합나무 조림지는 칠곡군 왜관 산업 단지에 있으며, 이 곳은 2008년 조림 지역으로 철저한 조림 목의 생육 관리로 생장이 뛰어난 곳이다.

조림 후 10년 이상이 지난 현재 우수한 경관으로 도시 숲으로 활용 중이며, 산업 단지 미세 먼지도 차단하는 일석이조의 역할을 하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우수에는 강원 홍청군과 경남 함양군, 장려에는 서부 지방 산림 관리청 순천 관리소를 각각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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