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지역 아동복지증진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대전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아동들의 실외활동이 제한된 상황에 착안하여 실내활동 시 활용이 가능한 컬러링북 800권을 제작, 이를 전국지역아동센터 대전광역시협의회에 전달했다.

전국지역아동센터는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에게 통합 교육과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아동센터들이 함께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대전의 컬러링북은 스포츠 전문 일러스트레이터인 광작가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선수단 캐릭터 및 마스코트, 엠블럼, 대전월드컵경기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패턴과 색으로 색칠하며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컬러링북은 대전 내 80여 개의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되어 지역 아동들의 여가활동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전국지역아동센터 대전광역시협의회 박문수 회장은 "지역 아이들의 복지를 위해 힘써주시는 대전하나시티즌에 매우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외출이 제한된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매우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은 지역 수해 복구 성금 기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및 마스크 기부, 대전월드컵경기장 입주기관 사용료 감면,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등 지역 위기극복을 위한 활동과 지역 화폐인 온통대전 홍보영상 제작, 지역 자영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의 집 운영 등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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