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천안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배영호)이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최한 전국 방과 후 아카데미 대상 유튜브 이벤트 공모전에서 충청도 부문 우수영상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유튜브 영상 이벤트 공모전은 영상을 통한 방과 후 아카데미 홍보 효과 및 비대면 프로그램 사례공유를 목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약 2주간 유튜브 영상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바탕으로 우수영상을 선정하였으며, 휴관 기간 중 방과 후 아카데미 일상과 비대면 프로그램 소개를 담은 브이로그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는 지난 2주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홈페이지 등 자체 SNS를 포함하여 다양한 홍보방법을 통해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의 홍보와 노력으로 충청도 내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배영호 관장은 이번 방과 후 아카데미 유튜브 공모전 수상을 통하여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 활동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시 교육청소년과 심해용 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원격교육이 중요시되고 있는 가운데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과 활동의 공백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 국가 정책 사업으로서, 2자녀 이상 및 맞벌이 가정 등 방과 후 돌봄과 활동이 필요한 중학교 2~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지원,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2021년도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궁금한 사항은 수련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