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수급자 3,580세대 및 사회복지시설 10곳 방문...총 12,755만 원 상당 위문품 전달

▲ 22일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장애인복지시설인 성세재활원을 방문해 시설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가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유성구는 지난 21일부터 간부공무원들이 앞장서 기초생활수급자 3,58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0곳을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하며 명절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자체예산 7,864만 원을 들여 위문품을 확보했으며, 대전시의 3,886만 원 상당 위문품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금 1,005만 원도 함께 전달한다.

22일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장애인복지시설인 성세재활원을 방문해 입소자들을 위로하고,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근무하는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이웃들에게 더 큰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방역의 최대 고비인 만큼 구민 모두가 방역수칙을 잘 지켜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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