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사이버 견본 주택 개관…평균 분양가 3.3㎡ 1200만원 주거 삼박자 갖춰

▲ 호반건설이 대전시 유성구 용산동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의 사이버 견본 주택을 18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사진은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 조감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호반건설이 대전시 유성구 용산동 용산 지구 1·3블록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의 사이버 견본 주택을 18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북대전 나들목과 대덕대로 등 교통이 편리하고, 주변에 교육 시설과 생활 인프라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실수요자들이 기다려온 단지다.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16개동, 모두 1747가구의 대단지다. 모든 가구가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전용 84㎡로만 구성했다.

블록별 가구 수는 1블록 84㎡ A 963가구, 84㎡ B 96가구, 2블록 84㎡ A 609가구, 84㎡ B 79가구다.

분양 일정은 이달 28일 특별 공급으로 시작으로 29일 1순위 당해 지역, 다음 달 5일 1순위 기타 지역, 6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14일, 26일부터 30일까지다.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했다.

당해 지역 1순위 청약 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대전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청약 통장에 가입한 지 2년이 경과한 세대주다.

또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는 투기 과열 지구로 과거 5년 이내 당첨 사실이 있거나, 2주택 이상 소유자는 1순위 청약을 할 수 없다.

당첨자 발표일이 동일한 주택에 1인 1건만 신청할 수 있다.아파트 전매 제한 기간은 소유권 이전 등기일 또는 5년이다.

호반써밋 유성 그랜다 프크는 교통·교육·생활 편의 시설 등 주거 삼박자를 고루 갖췄다.

우선 대덕대로, 유성대로, 배울로 등을 통해 시내와 외곽으로 이동이 용이하고, 호남 고속도로와 경부 고속도로, 당진영덕 고속도로 등과 연결되는 북대전 나들목도 가까워 다른 지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교육 여건 역시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내 유치원 용지가 있고, 주변에는 용산초등학교, 동화중학교, 용산고등학교 등이 있다. 대전 외국인 학교도 인근에 있어 학부모 소비자의 관심도 예상되고 있다.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는 롯데마트,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등의 이용이 편리하고, 호텔과 백화점 등을 포함한 43층 규모의 대전 사이언스 콤플렉스도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용산 지구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지구 내 대규모 근린 공원이 들어설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도 누릴 수 있다. 청벽산 근린 공원, 동화울 수변 공원, 관평천 등도 인접해 있는 것은 물론, 대덕 테크노 밸리와 대덕 연구 단지 등도 가깝다.

인접한 탑립·전민 지구 특구 개발 사업이 올 6월 예비 타당성 심의를 통과해 개발 호재도 예상해 볼 수 있다.

인공 지능(AI)이나 드론, 빅 데이터 등 첨단 산업 기업 등을 유치해 대덕 연구 단지의 우수한 연구 개발 성과를 사업화 할 수 있는 거점 지구로 개발될 예정이다.

조망권과 함께 차량과 보행자 동선을 분리한 것은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의 장점이다.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Bay) 설계를 적용해 통풍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개인의 성향과 개성에 맞춰 다양한 평면 구성을 할 수 있다. 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 가구를 배치했고, 드레스 룸과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 공간을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이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차량과 보행자 동선을 분리해 안전성을 확보했고, 단지 주 출입구에는 어린이 통학 승하차 공간도 별도로 들어선다.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홈 사물 인터넷(IoT) 플랫폼도 제공하며, 단지 내 LED 조명과 일괄 소등 대기 전력 차단 시스템 설치로 관리비 절감의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단 홈 IoT 이용을 위해서는 Iot 가전 제품을 별도로 구입하야 하고, 서비스 이용 때 별도의 이용료가 발생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GX룸, 골프 연습장, 작은 도서관·독서실, 코인 세탁실 등을 조성해 취미와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단지 내에 가족 모임, 파티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게스트 하우스도 마련했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는 뛰어난 입지와 대전의 첫 호반써밋 브랜드 단지로 알려져 실수요자의 관심이 많다"며 "2·4블록에서도 분양이 예정돼 있어 향후 약 3500가구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호반써밋 유성 그랜드파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 주택으로 운영하며, 견본 주택은 당첨자 발표 후 당첨자와 예비 당첨자에 한해 사전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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