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하나시티즌 선수단과 코칭·지원 스태프가 2차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5월 시즌 개막을 앞두고 K리그 선수단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7월 추가 등록 기간 이후 구단마다 선수단 변동이 생기며 2차 전수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대전은 12일, 대전 유성 선병원과 유성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도움을 받아 선수단 및 코칭·지원 스태프 53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14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17일 서울 이랜드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선수단의 안전 점검을 완료한 대전은 경기장 방역 및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의 철저한 준수를 통해 유관중 전환 이후, 두 번째 홈경기도 관람객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8일, 유관중 전환 이후 첫 홈경기를 치른 대전은 관람객 발열 체크 및 전자출입명부(QR)코드를 이용한 출입자 정보 확인 절차, 1m 거리 유지 표식을 통한 안전 거리 확보 등을 통해 안전한 홈경기 운영 환경을 조성했으며 더불어 K리그2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한편, 8월 17일 (월)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이랜드와의 홈경기는 전좌석 지정좌석제로 온라인 예매만 가능하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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