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지역 및 미국 사례 논의를 통한 글로컬(glocal) 법률공헌 논의의 장 마련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충남대학교 법률센터(센터장 손종학 교수)는 8월 12일 12시부터 법률센터에서 ‘지역국립대학 연합법률봉사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국립대학 간 연합법률봉사를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2020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부산대학교 이정원 교수(부산대 법률상담소장)가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의 지역밀착형 리걸클리닉 활동의 추진 개요’ 발표에 이어서, 손종학 교수의 ‘미국 뉴욕주변호사협회(New York State Bar; NYSB)의 주요 공익프로그램’에 대하여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김권일 박사(충남대 법률센터)가 ‘충청지역의 지역특화형 법률공헌모델 개발’에 대한 발표했다. 발표 이후 종합토론을 통해 논의를 발전시켰다.

컨퍼런스를 통해 충남대와 부산대는 그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합법률봉사활동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법률센터 손종학 센터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국립대 연합법률봉사활동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었다”며 “부산 및 충청지역의 국내사례뿐만 아니라 미국뉴욕주의 사례까지 공유하여 발전된 국립대 연합법률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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