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방위사업청이 5일 대전시에 소재한 ㈜솔탑에서 제66차 다파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파고에 참석한 왕정홍 방사청장은 ㈜솔탑의 사공영보 대표 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간담회에서 방산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다파고를 실시한 ㈜솔탑은 우리 군에서 운용하는 사단급 무인기와 중고도 무인기 등 주요 군사용 무인기의 원격 조종·지상 통제 체계와 무궁화 위성의 지상 관제 시스템 개발에 참여해온 바 있다.

특히 위성 데이터를 기상, 항공, 재해 등 용도에 따라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국내외 기관과 협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위성의 소형·경량화, 저비용화 등 기술 발전 추세를 반영한 초소형위성 개발 과제에 참여 중이다.

방사청에 따르면 다파고는 현장 중심 적극 행정의 하나로 방사청장이 매주 기업을 찾아가 실시하는 간담회다. 방사청은 기업에서 제기한 의견의 검토 결과와 제도 개선 추진 계획을 7일 이내에 답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