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6일 안전 공연장 조성 위해…대전형 희망 일자리 사업 추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연정 국악원이 하반기 안전 사고 없는 공연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 3일부터 16일까지 무대 점검을 실시한다.

우선 무대 기계 파트는 상부, 하부 무대 장치의 전기 점검과 부품 교체·시스템 오류를 점검하고, 무대 조명 파트는 회로 박스 점검, 디엠엑스(DMX) 신호 점검, 멀티 케이블 점검을 실시한다.

또 무대 음향 파트는 음향 콘솔 시스템, 인터컴, 마이크, 스피커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이 기간 동안 객석, 로비, 매표소 등 관객 편의 시설 점검과 시설 방역을 실시하고, 전자 출입 명부 시스템을 구축해 하반기 공연부터는 무대와 객석 모두 안전한 환경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악원은 3일부터 코로나 19 극복 국·시비 매칭 사업인 대전형 희망 일자리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연 분야와 무대 예술 분야에서 모두 10명을 선발하고, 분야별 업무 배치로 이달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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