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현장에 어김없이 나타나는 32사단... 주민 "감사하고 고맙다" 전해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육군 32사단 장병들이 지난 30일 새벽 역대급 폭우로 대전지역 곳곳의 발생한 피해 복구가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주말에도 피해 현장 복구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32사단 화생방부대는 1일 지난 30일 새벽 폭우로 인한 도로에 쌓인 토사 제거 작업을 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화생방부대는 도로표면에 쌓인 토사를 제거하기 위해 장비와 인력을 동원 토사로 도로구실을 제대로 하지 못하던 도로를 원상태로 복구하는등 구슬땀을 쏟았다.

지역 주민 이 씨는 " 비가내라는 중에도  군인들이 애를 쓰고 있다"며" 어려울때마다 우리 군인들의  애쓰는 모습에 자랑스럽고 고맙다"고 전했다. 

32사단 장병들은 이뿐만 아니라 30일 새벽 용운동 주공 2차 고층아파트 뒤편 옹벽유실 당시에도 모래주머니를 쌓아 피해를 최소화 하는 한편 아파트내에 쌓인 토사 작업에도 힘을 쏟았다.

장병들의 노고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번 폭우로 최대 피해를 입은 서구정림동 코스머스 아파트 현장에도 투입돼 피해 현장 복구에 큰 힘을 발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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