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세종 관광 기업 지원 센터가 코로나 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대전·세종 관광 스타트 업 공모전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모전에 관심이 있는 참가 예정자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1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에서는 센터 소개와 함께 지원 대상, 선정 혜택 등 공모전의 질의응답으로 지원자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한국 관광 공사 전문 자문 위원인 엠아이전략연구소 김용한 대표가 출연해 사업 계획서 작성 방법,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의 내용을 전수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2019 서울 관광 스타트 업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증강 현실(AR) 리얼 게임으로 이름을 알린 관광 벤처 유니크굿컴퍼니 이은영 대표가 출연해 공모전 참가 동기와 관련 경험을 공유한다.

온라인 설명회는 유튜브 대전 마케팅공사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 또는 예비 창업자는 이달 27일까지 접수 서류를 준비해 전자 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공모전은 대전·세종 지역 관광 자원을 활용하고, 독창적인 관광 콘텐츠를 보유한 관광 스타트 업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이달 6일부터 접수를 받고 있다.

최대 16개 기업을 선발해 올 9월 문을 열 예정인 대전·세종 관광 기업 지원 센터 내 16개 기업 공간의 입주 자격과 경영 컨설팅, 홍보·판촉 등을 지원하고 상위 7개 기업에는 기업 당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전의 자세한 사항은 대전 마케팅공사 홈페이지(www.dime.or.kr)를 확인하거나, 관광사업팀 공모 담당자(042-250-1239)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