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0학년도 1학기 영아교육지원실 그룹 놀이 활동을 8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에 1시간씩 진행한다.

영아교육지원실 그룹 놀이 활동은 만 3세 미만의 특수교육대상 영아와 학부모가 함께 놀이 활동을 통해 영아의 심신발달 촉진, 장애 경감, 사회성 증진 및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 강화를 위해 매주 실시한다.

1학기 그룹 놀이 활동은 학부모에게 사전 참가 신청서를 받아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실시한다. 교육 방법은 코로나19로 인해 영아 2명씩 격주로 운영하며 영아교육지원실을 방문하여 교육받는 주에는 영아 2명이 거리를 두고 학부모와 함께 체육활동을 실시하고 영아교육지원실을 방문하지 않는 주에는 가정에서 영아와 학부모가 함께 오감 놀이를 할 수 있도록 가정학습자료를 제공한다.

7월 놀이 활동의 일정은 2주 수요일에 ‘물고기를 낚아요’, 3주에는 ‘정확하게 공 전달하기’, 4주에는 ‘단추를 끼워봐요’ 활동이 진행된다. 오감 놀이 가정학습자료는 ‘호일 접시로 음악을 연주해요’, ‘워터비즈 놀이’, ‘국수 놀이’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김기룡 유초등교육과장은 “그룹 놀이 활동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영아의 발달을 촉진하고 가족 간에 행복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활동을 개발하여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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