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청년들 공정의 문제 들고 나온 것은 절실함과 절박함"...혁신비전 제시해야

▲ 더불어민주당 박범계(대전 서구.을)의원 페이스북 캡쳐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범계(대전 서구을)의원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정규직화는 반드시 지켜나가야 할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박범계 의원은 29일 자신의 SNS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부익부 빈익빈의 양극화가 동시에 세상을 덮는 시대에 일자리와 근속 그리고 임금의 안정성은 공정한 사회의 화두가 되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이어 “공정성 측면에서도 취준생, 청년들이 공정의 문제를 들고 나온 것은 이들이 맞이하고 있는 세상의 여러 절벽이 넘기 버겁다는 절실함과 절박함”이라고 글을 올렸다.

비정규직 정규화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박 의원의 주장은 ‘공정한 세상’ 이라는 시대적 화두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이해된다.

박 의원은 “두 가지 모순되어 보이나 결국은 공정한 세상을 지향 한다는 측면서 세심하고 친절하게 설명이 필요 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에게 새로운 산업재편의 수혜는 그대(청년)들에게 돌아간다는 혁신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청와대와 문재인 정부에 제안 했다.

인천공항공사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발표에 지난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공기업 비정규직의 정규화 그만해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에 찬반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박범계 의원은 21대 총선 이후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갖가지 사안들에 대해 SNS (페이스북)를 비롯해 언론 인터뷰 등에서 자신의 정치 철학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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