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2020년 대전하나시티즌 신인 선수 박예찬, 김선호가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의 2차 국내 훈련 명단에 소집됐다.

박예찬은 대전 산하 U-15(유성중), U-18(충남기계공고) 출신으로 올 시즌 고교 졸업 직후, 곧장 프로로 직행했다. 김선호는 포항스틸러스 산하 U-15(포항제철중), 광주FC 산하 U-18(금호고) 출신으로 마찬가지로 올 시즌 입단한 신인 선수이다.

박예찬과 김선호는 지난 9일 발표된 U-19 대표팀의 1차 국내 훈련에 소집 명단 36인에 포함되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파주NFC에서 진행된 첫 훈련에 참가했다.

24일 발표된 28인의 2차 소집 명단에도 이름을 올린 박예찬, 김선호는 ‘AFC U-19 챔피언십’을 대비해 오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파주NFC에서 약 2주간 진행되는 훈련에 참가한다.

박예찬, 김선호 두 선수 모두 2차 대표팀 선발을 통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각오다.

박예찬은 ”2차 명단에도 포함되어 매우 영광이다. 이번 소집을 통해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 이를 통해 팀에서도 좋은 모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호 역시 “좋은 선수들과 함께 경쟁하며 나 역시 한층 더 성숙해질 수 있는 기회가 다시 한번 주어진 만큼 더 강한 각오로 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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