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의회 인미동 의원은 ‘유성구 문화재단 설립 추진을 위한 정책 토론회을 개최 했다고 밝혔다.

5일 열린 이번 토론회는 지역 내 문화예술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유성구 문화재단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향후 과제에 대해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미동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토론회는 먼저 단국대학교 정책경영대학원 문화예술학과 이희성 교수가 ‘유성구 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필요성과 과제’라는 주제로 타 지역 문화재단 설립 사례, 문화재단의 장단점, 유성문화재단 설립의 필요성 등에 대해 발표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 변상섭 문예진흥부장(전 충남문화재단), 김연수 책임연구원(한밭대학교 지역사회상생센터), 유성하 교수(건양대학교 융합디자인학과), 최진석 본부장(유성구 자치혁신본부)의 지정토론과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회를 마친 인미동의원은 “우리 유성구의 발전에 따른 구민들의 문화재단 설립 욕구가 매우 높다”며 “오늘 토론회가 유성구 문화재단 설립의 필요성에 대한 근본적인 검토뿐 아니라 지역실정에 맞는 문화예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미동 의원은지난 제237회 유성구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유성구 문화재단 설립’을 촉구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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