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수요자 중심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주 수요일 ‘8 to 8’ 12시간(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린 민원실을 6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민원제도 개선을 위해 수렴한 국민의 의견이 반영된 제도로 직장인과 맞벌이 학부모 등 일과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전 8시부터 문을 열고 오후 8시까지 운영하는 주야간민원서비스이다.

이용가능한 민원은 졸업증명서, 생활기록부, 검정고시 합격증명서, 경력증명서 등 즉시 발급이 가능한 제증명 민원이며 진정・건의 질의 민원도 접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대전시교육청은 노약자, 임신부 및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먼저 챙기는 배려를 실천하고 있다.

배려대상자 방문 시 대기순서와 상관없이 우선적으로 민원처리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배려창구’를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민원처리가 완료될 때까지 동행하며 도와 드리는 원스톱케어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아울러, 기존 우산 대여 서비스를 확대하여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양산을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민원실을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며 자율적으로 반납하면 된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민원실은 모두를 위한 공간임을 강조하며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민원인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 제공과 민원제도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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