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행안부 공모에 선정…서구와 연계 자전거 테마 공원 조성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자전거 도로 사고 위험 지역 안전 개선 사업과 자전거 도시 브랜드화 지원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3억 8000만원을 확보하고, 올해 하반기에 사업에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5개 사업을 신청, 최종적으로 중구 중촌 4거리 일원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1억 8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이보다 앞서 시는 서구와 자전거 도시 브랜드화 지원 공모 사업에도 신청해 지난 달 사업 대상지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지원 받아 괴곡동 남부 순환 고속 국도 모세골교 하부에 MTB 연습장과 자전거 안전 교육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서구에서 추진해 온 펌프 트랙 조성 사업과 연계해 자전거 테마 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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