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6월 26일 대전소통협력공간서…생활 기록 프로젝트도 진행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지역 거점별 소통 협력 공간 조성(COMMONZ FIELD 대전) 사업이 하나로 옛 충남도청 내 소통 협력 공간에 1인 가구 생활 속 이야기를 공유하는 전시회와 생활 기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전시회는 1인 가구의 생활을 들여다볼 수 있는 1인 가구 프롤로그 전으로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대전 소통 협력 공간 소통실에서 선보인다.

이 전시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20대부터 50대까지 연령대별 인터뷰를 진행하고, 참여자 애장품 전시와 함께 1인 가구 이야기를 풀어낸다.

또 시는 1인 가구 프롤로그 전을 진행함과 동시에 1인 가구 생활 기록 프로젝트로 연령대별 1인 가구 참여자를 모집해 1인 가구 의제를 발굴하고, 일상의 모습을 글과 영상으로 서로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1인 가구 특성을 표본 조사 분석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인 가구가 직면해 있는 주택, 가구, 쓰레기 등 다양한 문제점을 1인 가구 스스로 참여하고, 전문가와 지역 활동가를 연계해 문제를 해결하는 리빙 랩 방식으로 풀어나갈 계획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대전시 1인 가구는 32.6%로 전국 대비 3.3% 높으며 2017년 대비 약 1.1% 증가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