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건강 복지와 삶의 질 향상…전문 상담 기관 3곳 지정 운영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취업 스트레스, 조직 내 갈등, 가정 불화 등으로 상처 받은 청년의 마음을 치유하고, 새로운 적응과 성장을 돕기 위해 올해 청년 마음 건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 사업으로 청년의 건강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 마음 상담, 심리 성장 프로그램, 온라인 마음 건강 자가 진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전에 주소를 두거나 대전의 학교·직장에 다니는 만18~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청춘 광장 홈페이지(www.daejeonyouth.com)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시는 현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전문 상담 기관 3곳을 지정해 운영 중에 있고, 그 밖의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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