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둔산소방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단원이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고 있다.
둔산소방서(서장 송정호)는 25일부터 2020년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사업은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이고자 대전광역시 민선 7기 역점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개년에 걸쳐 약 13만 가구 설치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 둔산소방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단원이 화재예방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이번에 소방서에서 보급하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관내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가구 등 소외계층에 대한 우선 보급을 시작으로 소방출동 곤란지역 일반주택에 이르기까지 약 6천 가구에 소화기와  감지기를 무상 설치할 예정이다.


▲ 둔산소방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단원이 설치가 완료된 가구 현관문에 완료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전경숙 여성 의용소방대장은 “더운 날씨와 부재중인 가구가 많아 헛걸음 하는 경우가 있어 힘들지만 시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 드리고 안전을 높인다는 생각에 큰 위안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올 해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단원 모두가 화재로부터 내 이웃의 안전을 지킨다는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티저널 임재만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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