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소방서(서장 송정호)는 지난 18일 서구 복수동 대전119시민체험센터에서 열린 2020년 대전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대전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는 대전특수구조단과 5개 소방서에서 참가해 3개 분야, 5개 종목에서 소방 기량을 겨루었는데, 둔산소방서가 화재진압분야와 구급분야에서 1위에 오르고 구조분야에서 2위를 차지하며 종합 우승의 영예를 얻었다.


윤여탁 대응총괄팀장은 “평상시 현장활동 안전사고 제로(ZERO)화와 재난현장에 강한 소방관 육성을 목표로 자체 훈련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이번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출전팀이 9월에 열리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대전소방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훈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시티저널 임재만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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